홀애비 現場 生活
안개자욱한 날 솔밭과 점심시간 현장주변
너른숲
2014. 10. 24. 13:59
언제 : 2014년 10월 24일
장소 : 충북 보은 장안 임한리 솔밭 그리고 점심시간 현장주변
출근길 안개가 좋아 오늘은 카메라를 갖고 출근이다. 그런데 안개가 너무 많이 끼여
내가 사진 찍고자 했던 평상시 그런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안개속에 다 묻혀 버렸다.
임한리 솔밭도 내가 생각하는 깊숙이 파고드는 햇살이 없다. 안개만 자욱할 뿐.
점심 시간 이용해서 현장주변 모습 잠시 담아본다. 가을 햇살이 참 좋타. 이런날 한전한 곳에서 캠핑하면 딱 좋겠는데.
임한리 솔밭.
현장 사무실 앞. 서서히 안개가 사라진다.
옆집 농장 꽃감.
가을 장미와 국화.
모과 입안에 침이 고인다.
현장 앞 서원계곡.
점심 먹으러 간다. 비룡 저수지 상부.
점심먹고 다시 돌아오면서 정부인 소나무.
가로수 느티나무도 단풍이 곱게 들었다.
황금들녘 감나부 2그루, 주인장이 감은 다 따간 듯.
계절 잊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들녘 한 가운데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