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삶 이야기

금산사와 전주 여행.

너른숲 2014. 6. 9. 12:57

여행한날 : 2014년 6월 6일 현충일 / 날씨 ; 맑음

여행한곳 : 김제 금산사 - 전주 한옥마을 - 덕진공원

 

 떠난다. 가족끼리 3일 연휴기간 좀 멀리갈까 아니면 가까운 곳으로  갈까? 결론은 가까운 곳으로 아침일찍 떠나기로 정하고

 금산사로 향한다. 김제 들려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참 오랬만에 찾은 금산사~~~ 그 명성만큼 그냥 좋타.

 

 금산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진주로 이동했다. 한옥마을 근처 백반집에서 점심을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도로가 꽉 막히어서 근 1시간 소요

 한옥마을은 젊은이들의 거리로 변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식당마다 길게 늘어진 줄로 새로운 문화가 이미 만들어졌고 계속 진화하는 듯.

 덕진공원 연꽃을 보려고 찾았으나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다. 꽃 망울 올라온 것 몇개보고 좀 이른 저녁을 먹고 전주를 떠났다.

 

 

 

 금강문을 지나 금산사 경내로 들어선다.

 

 천왕문을 지나고.

 

 보제루(천왕문을 지나 가람의 중심에 이르면 누각)에서 잠시 쉬어간다.

 

 

 미륵전(보제루를 지나 가람의 중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국보 제62호인 웅장한 규모의 미륵전이 보인다.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그분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라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다. 즉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을 사찰 속에 응축시킨 것이 미륵전이요,

먼 미래의 새로운 부처님 세계에서 함께 성불하자는 것을 다짐하는 참회와 발원의 장소이다.

 

 아내와 둘째 뒷 모습.

 

 

 범종각.

 

 대적광전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하셨다는 보리수 나무. 꽃핀 모습은 처음보았다.

 

 

 방등계단, 오층석탑, 적멸보궁.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부처님 진신사리 탑.

 

 전주로 이동해서 7,000원짜리 백반을 먹었다. 역시 전주다.

 

 한옥마을 : 한적하게 한옥의 모습을 구경할 줄 알았는데 한옥구경은 뒷전이다.

 

 

 

 아이스 맥주 한잔 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정말 많타 많아 사람들이.

 

 

 

 성당 내부는 외관과 다르게 화려하다. 

 

 우리의 현실 수준은 바로 여기까지다. 성당앞에 쌓여만 가는 쓰레기 들.

 

 식당마다 늘어선 줄, 줄 점심한끼 해결하려면 몇시간 더 있어야 할 듯. 인내심이 대단하다.

 

 

 

 

 

 한옥마을을대충 구경하고 덕진공원으로 향했는데 기대한 연꽃은 단 한송이도 피지 않았다. 실망 그리고 안타까움.

 

 아내와 결혼전 데이트할때 이곳에서 작은 배를 타봤는데 벌쎄 세월이 아~~~ 옛날이여!!!

 

 

 

 아람이가 친구한테 물어서 찾아간 방앗간메밀집 메일국수와 치킨. 나름 맛도 좋고 깨끗하고.

 이렇게 저녁까지 해결하고 대전 집으로 천천히 이동하였다. 모처럼 떠난 가족여행 벌써 다음 여행지를 이야기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