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마산 산행.

언제 : 2014년 2월 8일

산행한곳 : 남양주 천마산(마치고개-활공장-꺽정바위-천마산 -뾰족봉-깔딱고개-심신수련장)

함께한님 : 산머슴(월량, 갈매기, 새롬, 동방태산, 오천억, 너른숲)

 

산행느낌 : 오랬만에 산행인듯. 오늘은 서울 근교지 산행길.

               청마해를 맞이하여 하늘의 馬 즉 그럼 제왕의 馬인가 어찌 되었던 좋은 기좀 받고 가자 그런 기분이다.

               산행초입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도로를 따라 잠시 걷다가 산행 시점 마치고개 도착이다. 잠시후 천마산 스키장

               슬로프를 지나고 흐린 조망 탓과 하늘이 뻥 뚫린 조망터가 별로없어 그저 걷기만 하였다.

 

               임꺽정 바위가 가까워 오면서 눈꽃이 피기 시작한다. 천마산 정상으로 오를수록 눈꽃은 더욱 더 환상적인 모습이구.

               대전에서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는 듯. 오늘 이 풍경하나로 본전은 다 뽑은 듯. 오랬만에 본 황홀한 눈꽃 행복이었다.

 

               하산길 도시락 까 먹고 버스 출발전 막거리 한잔하고 대전 도착해서 간단하게 뒷풀이하고 헤여짐.

 

 산행초입 마치고개.

 

 

 천마산 정상과 스키장.

 

 산행후 처음으로 터진 조망터 하지만 훌륭한 조망은 아니기에 아쉬움이 크다.

 

 헬기장 지나면서 서서히 맺히기 시작한 눈꽃.

 

 

 

 

 천마산 정상에 가까울수록 황홀함에 빠져들게한 눈꽃의 화려함.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 품 그뒤 새롬님.

 

 

 

 정상에서 한장 찍어둠.

 

 

 정상이 많은 산꾼들로 혼잡하다.

 

 

 다들 올라온 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올라오는 갈매기 회장님.

 

 

 

 나도 한장 찍어 봄.

 

 

 정상에서 화려한 눈꽃을 보고 카메라는 그만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