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나눔터 송년산행 괴산 박달산
산행한날 : 2013년 12월 14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한곳 : 괴산 박달산
함께한님 : 산장회원 17명 뒷풀이 +3명
느릅재에서 시작한 산행길
이곳으로 오면서 음달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잠시 잠시 거북이 걸음으로 운행하면서 산행지 초입 도착이다.
먼저간 님들 발자욱 따라 오름길 오르다 보니 아이젠을 차지 않고는 좀 힘겹다.
임도에서 아이젠 차고 회원님들 1열 종대로 발자욱 따라 천천히 발걸음 옮겨본다.
조망터에서 뒤 따라오시는 님 보이지 않아 선수친구 솔잎주 한잔하고 능선에 오르고 보니
바람이 좀 차갑게 불어오는데 바람막이 언덕에서 잠시 시원한 계족산님 맥주 한잔하다 보니
정상 도착이다.. 넓지않은 산정에서 점심 자리를 마련한다.
속리산과 충주시가지 그리고 월악산 영봉이 훤하게 조망된다. 점심을 맛나게 나누고 그냥 짧게 산행길
끝내고 하산이다. 대전으로 곧장 달려와 뒷풀이 산찾사님, 들뢰즈님, 겨우달려님 참석해서 송년회 겸 뒷풀이를 끝냈다.
소나무 숲길이 참좋타. 괴산지방 어느 산을 찾아도 부러울정도 멋진 소나무 숲.
능선기준으로 북쪽 사면에는 소복소복 눈도 많이 쌓여있다.
이곳 조망터에서 선수친구 솔잎주 한잔 했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여성 산우님들 많이 참석해서 산행길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 순간만은 지니도 여성회원 입니다.
몇년 잠수했다 나타나신 님 덕에 카페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도착 멀리 월악산 영봉이 한 눈에 쏙 들어 옵니다.
속리산 방향 산줄기.
정상에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함께한 여성 회원님들 다 이뻐유~~~
계족산님.
77년 고교 졸업후 얼마전 마라톤 때문에 만난 보은 친구.
월악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숭늉처럼 함께 나눠 마셔 봅니다.
거나하게 점심먹고 하산을 시작 합니다.
잠시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서~~~
맑은소리님과 고운님....
산행종점.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으로 달려 뒷풀이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