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 산행기

큰 분재공원 단양 도락산

너른숲 2013. 6. 3. 10:21

산행한날 : 2013년 6월 1일 토요일 /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상선암 주차장-제봉-신선봉-내궁기 삼거리-도락산-대궁기 삼거리-채운봉-큰선바위-상선암주차장.

함께한님 : 머슴들 산너머님, 월랑님, 오천억님, 새롬님, 너른숲, 그리고 뒷풀이 향공님, 사공성.

 

 머슴들 정기산행 이런 저런 사유로 절반만 산행길 참석한 듯.

 안내 산악회따라 참 멀리도 간다. 벌재를 지나 도착한 곳. 예전에 다녀간 기억이 이제서 ...

 부산 창우 친구 일행과 오늘 똑 같은 코스로 산행을 했는데 벌써 산행기억은 없고 산에서 내려와서 이 좋은 계곡에서 씻은 기억 만.

 

 등산 초입에서 막걸리 한병 구입한것이 그 유명한 대강 막걸리다. 내 입맛에 딱 떨어진다.

 한잔만 한다는것이 회장님 핑계되고 큰 병 하나를 다 비웠다. 그 탓인지 오르막길 땀이 좔좔 썬크림 바른탓으로 눈이 엄청 따갑다.

 이럴 줄 알았으면 막걸리를 먹지 말던지 아니면 썬크림을 눈 아래만 바르던지. 때 늦은 후회.  암릉사이 자리잡은

 분재같은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암릉을 타고 올라 도착한 도락산 정상은 오르기까지 산세보다 볼 품이 없다.

 

 정상 사진하나 찍고 곧장 되돌아 넓다란 바위 근처에서 우리들만의 맛난 점심을 한다. 한 숨 돌리고

 하산길. 산너머님 선두 만나서 하산 하신단다. 우리는 빠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게 적당한 시간을 두고 하산을 한다.

 계곡에서 간단히 씻고 수육에 막걸리 한 두어잔하고 대전에서 향공님, 사공성 합류해서 맛난 해물찜으로 뒷풀이.

 

 산행 초입.

 

 금낭화.

 

 다녀간 산악회 시그널 여기에 걸지 않은 산악회 따지면 전국에서 정말 많은 산꾼들이 다녀 간 듯.

 

 본격적으로 오름길 .

 

 저 소나무는 이슬만 먹고 자라는 지? 생명의 위대함.

 

 오천억 님.

 

 다시 오천억님.

 

 새롬님.

 

 월랑님 먼저 올라와서 기다리고 계신다.

 

 새롬님 왈 이것이 황장목이란다.

 

 산 중턱에 밭을 일구고 사시는 분 들.

 

 멀리 월악산 영봉.

 

 소백산 연화봉.

 

 생과 사. 죽음도 아름다움이다. 자연은!! 우리 인간도 아름다워야 하는데.

 

 정상 찍고 저 계단으로 하산.

 

 

 산딸나무 꽃이 하얗게 피었다.

 

 바위만 보면 오르는 월랑님.

 

 드디어 정상에서 내도 한장.

 

 황장산 주변 산줄기.

 

 다시 오천억님.

 

 암릉이 멋지다.

 

 

 새롬님.

 

 

 

 먼저 하산한 새롬.

 

 새롬님 뭐가 그리 좋은지?

 

 

 망중한의 새롬님.

 

 저멀리 벌재 오른는 국도.

 

 

 일요일 모처럼 가족이 다 모였다. 그래서 밭에가서 고기를 구어 먹기로 하고 밭에서 직접 키운 각종 채소 10여가지에

 고기 한첨 꿀 맛이다....

 

 곰취, 참취, 울릉도 취, 미나리, 쑥갓, 상추, 영양부추, 쌈채소 2가지 그리도 벌써 자란 고추.

 

 

 

 끝으로 환상의 비빔밥.

 

 이 손의 주인공은 작은 딸.

 

 막걸리는 산너머님, 나머지 월랑님 사진 퍼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