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바다인듯 한 선유도 1
산행한날 : 2013년 5월 17 ~ 18일
산행하고 여행한 곳 : 선유, 대장, 장자, 무녀도
함께한님 : 대전 홍사백, 백장미, 문필봉, 들뢰즈, 너른숲, 황금사과/광주 주주리, 소천님.
평사낙안 [
고려 명종 때 학자인
이인로의 연작시「송적팔경도宋廸八景圖」중
평사낙안 平沙落雁」
물길 아득하고 하늘 드높은데 해는 기울고,
지는 해를 따라 기러기는 모래톱에 내려앉네.
줄줄이 점을 찍어 짙푸른 가을 하늘을 깨뜨리고,
누런 갈대밭에 내려앉아 흰 꽃을 뒤흔드네
▼. 안견의 소상팔경도중 7첩
평사낙안(平沙落雁), 모래밭에 내려앉는 기러기
여행느낌 : 여행을 떠나기전 늘 설래임이다.
광주의 주주리님을 알고 1년 한, 두번 함께하자 했는데 서로 시간 맞추고 함께가는 님들 시간 체크하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듯.
처음엔 외연도로 여행하려 했는데 황금 연휴를 맞아 이미 배 시간은 바닥을 찍고 대안으로 선유로를 생각해 겨우 배 시간을 예약했는데
하루전 체크하니 계약금을 뒤 늦게 냈다고 출발 배 시간은 이미 만석이라 다음배로 들어가란다.
참말로 예약문화가 정착이 되어가는 중에서도 아쉬움이다. 그리고 선유도 숙박시설도 사전에 동이나서 펜션은 구하지도 못하고
겨우 허름한 방 하나만 예약을 해 놓은상태. 생각보다 1시간 늦은 배 출발 시간이라 청룡사 가서 연등하나 달고 떠나려는 마음이 덜 분주하다.
늘 초파일이면 찾는 청룡사에 들려 법당에 연등하나 달고 아침 밥 거나하게 먹고 아내는 이런저런 일 조금 도우미 하다 시간 맞추어 출발이다.
광주 주주리님 벌써 도착이고 난 고속도로 운행중 졸리워서 자고 있는데 사백이 친구도 도착이란다.
혼자가 아니고 함께이니 좀 덜 심심하겠지? 위안하면서 천천히 군산 시내를 거쳐 부두에 도착해서 예약한 배표 구입하고 선착장에서
초 한잔이 돌아간다. 양주에 맥주 그리고 광주에서 가져온 회 한첨. 바다 바람 맞으며 출발한 쾌속선은 50여분 지나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을한다.
숙소에서 마중나온 카트타고 숙소에 도착 대충 짐을 풀고 맛나게 점심먹고 문명의 기계힘 빌리지 않고 트래킹에 나선다.
첫번째 대장봉 찍고 나오는 길 선유봉 찍고 노을 본다고 선유봉 능선길에서 신선 놀음하다 숙소로 하산.
숙소에서 얼큰하게 저녁 겸 한잔하고 소화 시키려 산책좀 하다가 잠에 듬.
다음날 아침 짐 정리 끝내고 숙소에 배낭두고 명사십리 해수욕장 거쳐 망주봉에 오른다. 망주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풍경
그리고 문필봉 아우가 이야기한 평사낙원과 어우러진 주변 풍경은 압권중에 압권이었다.
백장미님과 황금사고 망주봉 오르는 길 암벽 바라만 보고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가
내려오는 님들 이야기 듣고 다시 오른다고 해 덕분에 난 두번이나 올랐다.
하산후 망주변 주변 신기리, 전월리를 거쳐 오는 동안 다시 맥주 한잔하고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맨발로 걸어본다.
벌써 여름은 왔다 우리 곁으로 물속이 그리 차기만 하지 않다. 짜릿 짜릿 전율이 그렇게 느림의 트래킹 후 숙소로 돌아와 편안하게
점심먹고 선유도를 빠져 나온다. 아쉽지만 다음을 약속하고 주주리님과 헤여진 후 대전팀 결국은 유천동에서 간재미 회를 먹고만다.
먼길 즐겁게 찾아와준 주주리님 부부 고맙고 늘 함께해주는 사백이 친구 그리고 두 아우님들이 계시기에 1박 2일이 짧았습니다.
군산 여객 터미널을 출발 하면서...
역사의 흔적 장항 제련소.
쾌속선 선상에서
선유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신시도 전망대. 3년후 이곳에서 부터 다리로 연결되어 선유도도 육지가 된다.
선유도 망주봉.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해 주는 교량공사 주 탑.
숙소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주주리님 준비해 오신 웅어 및 숭어 회.
5000CC 오리지널 하이네킨.
점심상에서 바라본 무녀봉.
점심후 트래킹 길 풍경.
망주봉을 바라보면서.
앞 초등학교와 우측 중학교 그리고 망주봉.
망주봉 왼쪽 머리위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우측 우리가 오를 대장봉.
대장봉 가는 길 명사십리와 망주봉.
장자대교를 건너면서.
장자도의 어부 아낙들. 실치회를 말리고 있습니다.
빨래줄에 걸린 갑 오징어.
해당화와 대장봉.
대장봉아래 펜션 촌.
가로등 갈매기.
장자대교와 선유봉.
갈매기와 장자대교.
유채와 관리도.
대장봉을 오르면서 하늘인지 바다인지?
모두들 넋을 잃고.
장자도와 선착장.
대장봉 정상에서.
장자대교와 선유봉
선유도와 장자도 그리고 내가 서 있는 곳 대장도.
대장도의 평화로움.
그림 열심히 모습 담는 필봉아우.
넋이 나간 주주리님.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휴식 중.
명사십리와 망주봉 그리고 멀리 신시도.
하얀 바위.
할매바위.
명사십리와 신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