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삶 이야기방

봄꽃과 토요일 저녁밥상

너른숲 2013. 3. 10. 19:27

언제 : 2013년 3월 9일 토요일

 

   토요일 겨울을 끝내고 텃밭 채소 파송을 위한 텃밭 정리 작업을한다. 고추, 가지대를 뽑아 버리고

  비닐도 걷고 밭에난 풀도 뽑고 봄 맞이 청소를 하는 듯. 한낮 수은주가 올라가니 금밤 여름이 찾아올 듯.

  긴팔옷이 더위를 느낄정도, 밭에서 돌아서 처가댁에가서 샤브샤브로 기분좋은 저녁 밥상을 받았다.

 

 집에서 오래 키운 선인장과  화초 인데  이름을 잊어 버림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꽃을 피웠다.

 

 꽃도 오래가고 향기도 너무 진한것이 좋타. 접사 사진 삼대각없이 찍으니 손떨림은 어쩔 수 없는 듯.

 

 

 

 

 

 

 

 

 개발선인장.

 

 

 

 

 

 

 괭이밥.

 

 

 

 밭에핀 봄까치꽃(개불랄꽃)

 

 밭에핀 복수초. 시장에서 사다 심었는데 몇년이 지나니 이젠 제법 화사하다.

 해볕에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 처럼 이 꽃도 해볕에 따라 움직이고 저녁이 되면 꽃을 닫는다.

 

 

 

 

 

 

 처가댁에서 샤브샤브 저녁밥상

 이 나물은 작년가을 텃밭에서 채취한 고추잎. 이렇게 삶아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묻혀 먹으면 좋타.

 

 모듬 신선 야채.

 

 

 우선 단호박과 각종 버섯을 넣고.

 

 쭈꾸미 몇마리 죽여주고 미안하지만 아직 알은 없음.

 

 키조개.

 

 우선 낼름 초한잔과 함께 한입.

 

 

 

 소고기도 낼름 한입.

 

 후식.

 

 

 장모님과 막내 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