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1박2일
선마을 1박2일 체험 : 2012년 11월 23~24일(1박2일)
장소 :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7번지
회사에서 1박2일 선마을 자기야라는 프로그램에 직원들 신청을 받아 올해는 6차례 진행을 하는데 그동안 현장일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신청하지 못하다가 짬이 생겨 신청해서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 다녀오게 되었다.
선마을은 이시형 박사님이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건강, 자연치유, 등등의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촌장으로 계심.
홍천 선마을 가는 중 그 유명하다는 천서리 막국수집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나는 물, 아내는 비빔 그런데 기대가 커서인지? 물 막국수는 그런데로 먹을만한테 비빔은 내 취향에 영 아니었다.
아내는 막국수 한 그릇 다하지 못하고 남겨서 내가 마저 먹는데 영 그렇타. 대통령도 와서 먹었다는 집 치곤.
힐리언스 선마을 도착.
접수하고 명찰받고 동료직원들 참석때까지 휴게실 이동(이번에 5팀 10명 부부 참석 함)
휴게실에 놓여있는 구운 고구마.
식당 내부.
휴게실 올망졸망 화분.
선마을 안내도.
오랬만에 보는 지게와 장독대
숙소 배정받고 생활 한복으로 갈아입고.
숲속 명상 체험.
잣나무 숲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명상에 잠겨 봄.
누워서 본 잣나무 숲.
숲 체험을하고 도착하니 어둠이 찾아왔다.
저녁식사 율무밥 비빔밥
식사습관 : 식사는 30분 그리고 차와 대화나누기 30분 1시간 정도 소요됨.
모든 음식이 싱겁고 조미료가 첨가 되지 않았으며 가능한 불에 많은 시간 조리되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단다.
저녁 식사후 KIVA라고 인디언들 모닥불 피워놓고 담소 나누는 체험 1시간.
고구마가 익을때까지 하늘 별, 달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데 흐린날씨 탓에 별님, 달님이 보이지 않았다.
배가 불러 고구마 하나만 겨우 먹음.
숙소로 배달된 와인 그리고 과일 안주. 아내와 한잔 후 그냥 잠자리에 좋터라구 요~~~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 맞이를 갈까 스파를 갈까 고민하다가 스파로 선택한다.
어제 저녁 맛본 스파하고 오늘은 다르다. 스파 2곳을 운영하는데 하루는 남자, 여자 구분하니 오늘은 탄산 스파맛을 보러 스파장에가서
따뜻한 물에 땀을 쭉 빼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데 앞산에서 늦은 일출을 본다.
아침식사 이것이 전부이다. 여기에 약간의 야채 죽.
지금까지 우리는 후식이라고 과일을 늦게 먹었는데 이곳에선 후식을 먼저 먹고 본 식사를 한다.
그래야 식사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단다...웬지 허전하다. 그 짧은 기간 우리 부부 체험료가 420,000원 인데 풀만 주다니.
사라다 뒤 모래시계가 30분 식사용이다.
아침 식사중 아내 모습.
생강차와 우유
그사이 해가 불끗 솟아 올랐다.
아침 식사후 선마을 주변 트레킹 : 혹시 멧되지를 만나면 종을 치라고 달려 있단다.
트레킹 중 잠시 휴식.
종자산 일출 및 해넘이 장소에서 바라본 운해 : 아침 일찍 올아왔으면 멋진 운해를 볼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다시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1층 맨 오른쪽 방에서 1박을 했네요.
숙소 뒷편 전망대세서 바라본 선마을 숙소동.
아내랑 사진 한장 찍는데 마지막 프로그램 부부 맛사지 체험장으로 오라는 방송
이곳은 숙소에 TV도 없고 전화도 터지지 않아 안철수 후보 사태도 토요일 집에 오는길에 알았다.
부부 맛사지 체험 끝내고 옷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 끝내고 식당으로 이동 점심을 함.
홍시가 아주 맛갈 스럽다. 당도는 좀 덜 한듯.
여기 선마을에서 먹은 3끼중 가장 성대한 식사. 혼합곡밥, 야채 사라다. 이면수 구이, 김치
매생이국은 정말 간이 없어서 억지로 먹은 듯.
흑미, 현미, 또 뭐더라 3가지 가래떡에 꿀을 발라 먹었다.
체험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이포보에서 잠시 쉬어가려 전망대에 들렸다. 차 한잔 하려고 하는데 형수님한테 걸려오는 전화 작은 어머님이 돌아 가셨단다.
커피 대충 마시고 대전으로 향하는 길 ~~~ 고속도로가 대전까지 오는 내내 막혀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가 5시간 이상 걸린 듯.
작은 어머님 올 4월 작은 아버님 보내시고 짝 잃은 슬픔 끝내 극복하지 못하시고 떠나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