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 노을길(꽃지~백사장)
산행한날 :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산행한곳 : 태안 해변 노을길
산행코스 : 꽃지해변 - 방포해변 - 두메기해변 - 밧개해변 - 두여해변 - 안면해변
기지포 해변 - 삼봉해변 - 백사장 해변
함께한님 : 산머슴 17명
산머슴 정기 산행일 2달에 한번 그런데 1년에 2번은 마나님들 모시고 간다.
그러기에 좀 편안한 트레킹 코스와 먹거리가 겸비된 태안 해변길 중 노을길로 트레킹을 떠났습니다.
오천억님을 빼고 모든 회원님들 참석 동방님 옆지기는 사정상 불참.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예산 I.C 빠져나와 홍성으로 해서 도착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주말이라 그런지 나들이 인파가 많습니다. 불황이다 살기 힘들다 해도 이름난 관광지는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면 우리 삶의 질이 한차원 높아진것은 틀림없는 현실인 듯.
우리나라 노을을 대표하는 꽃지해수욕장 할머니 할아버지 바위...물이 빠져 직접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백사장 해수욕장까지 트레킹 구간중 5할 정도는 모래 사장을 걷고 나머지는 소나무 숲길을 걷는 듯. 적당한 오름길과 내림길.
맨발로 걷다 해변가에서 조개도 줍고 그냥 편안하게 회원님들과 먹다 걷다를 반복하다 백사장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내일까지 축제 기간이라
백사장 해수욕장이 인산 인해를 이루어서 어느집에가서 편안하게 회 한첨먹고 갈찌 고민? 버스에다 배낭 두고 겨우 겨우 흥정해서 들어간 집
말로는 뭐를 주고 어떻게 해 주겠다 했는데 말과 달리 좀은 식상한 음식이 나와 기분을 잡쳤습니다.
어자피 존 주고 먹는 음식인데 축제기간 피해서 좀 한적한 곳에서 맛난 음식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혼자 해 봅니다.
함께하신 회원님 수고 하셨고 함께헤서 즐거웠습니다.
출발점 꽃지해수욕장 할머니 할아버지(우측) 바위.
향공님 사진 퍼옴.
출발전 옆지기들.
사공성 부부.
꽃 다리.
방포 전망대에서 방포항과 꽃지 해수욕장.
방포해수욕장.
이름도 이쁜 두에기 해변에서 좀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저녁을 맛나게 먹기 위해서
각종 술 준비해오신 향공님 잘 먹었습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길.
소나무 숲도 참 좋습니다.
이곳 해수욕장 정말 넓고 좋았습니다. 박개 해수욕장.
두여 전망대에서 비박하면 좋을 듯.
저아래 월량님.
새롬님 부부 자주 뵈요.
두여 해변 작은게들의 놀이...
조개 껍지 많치요..요 조개 잠시동안 반 봉지 잡은 듯.
맨발 걷고 걸었는데 촉감니 너무 너무 좋터라구요..월량님 사진 퍼옴.
소나무 숲을 잠시 벗어나 모래 사장을 걸어도 빠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정교를 지나면서.
기지포 해수욕장 소나무 숲.
삼봉해수욕장.
드디어 백사장 해수욕장 도착.
배낭 버스에 두고 횟집 물색하러 가는 중.
해는 지는데 노을은 별로 일듯.
생각보다 못한 횟집의 바가지 상혼에 살짝 기분이 좋치 않았습니다.
밥 먹고 나오니 항에 물이 가득입니다.
백사장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