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삶 이야기방

가을밤 동춘당 축제..

너른숲 2012. 10. 8. 13:08

언제 : 2012년 10월 6일

장소 : 집 옆 동춘당 공원

 

 토요일 밭에가서 하루종일 놀았다..

 물도 주고 고추도 따고 그리고 책도볼겸 그런데  밭옆 신상교에서 벌어진 대청호 마라톤 계족산님이 하프 뛰고  두부하고 도토리묵 가져와

 배 불리 먹고 하루 잘 놀다 해가 질 무렵 집으로 오니 아내는 동춘당 축제 공연이 있다고 저녁 준비해 놓고 없다.

 잘 먹은 점심으로 저녁 생각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차려놓은 밥상 간단하게 요기하고 동춘당으로 슬슬 나가본다.

 

 가을 김장배추 벌써 이 많큼 자랐다. 하여간 빠르다 세월감 많큼이다.

 

 동춘당 공원 주 무대.

 

 첫번째 초대가수 박주미..자기야로 분위기 확 끓어 올린다.

 

 

 

 울 마나님 공연.

 

 

 

 

 

 퓨전 국악 그런데 공연 수준이 영 아니다 싶다.

 

 대전 지역 가수 "지중해" 50살에 늦깍기 가수 데뷔했다고.  무대메너 좋고 노래 또한 그만이다.

 

 

 

 무용팀. 배꼽 잡고 좀 웃었다.

 

 

 

 

 

 

 마지막 강남 스타일 "말춤"

 

 

 마지막 무대 " 젊은오빠 변집섭" 말이 필요없는 가수다.

 

 

 

 동네 사람들 많이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