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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 호반 구름바다 위 일출 1편

너른숲 2012. 10. 2. 19:51

언제 : 2012년 10월 1일 월요일

장소 : 계족산 절고개 에서 계족산성 가면서

 

대청호반의 운해가 보고 싶어 계족산으로 향한다. 늘 내 마음 같은 산. 그리고 늘 편안한 산.

운해가 보고 싶다. 일찍 나가야지 했는데 일어나서 딴 짓 하느라 출발시간이 좀 늦어 졌다.

 

절고개 올라 일출 장소로 직행하는 길 대청 호반이 운해로 꽉 차있어 호수 물을 조금도 볼 수 없는 절경이다.

급하게 헬기장 올라 산불 감시 탑으로 향하는데 운해 위로 햇님이 고개를 내 민다. 마음이 급하다.

렌즈 갈아 끼고 급하게 급하게 떠 오르는 일출의 장관 모습을 담는다. 순식간 이다.

 

그리고 호반을 바라본다. 정말 장관이다. 계족산 아래 살기에 맛 볼 수 있는 이 행복 그러기에 계족산을 떠날 수 없다.

천천히 계족산성으로 방향을 돌린다. 오늘은 스케줄이 급한것이 없다. 그래서 마음 또한 편안하다.

 

산성에 도착해서 계족산과 대청 호반의 풍경을 마져 또 담는다. 이곳에 오니 가을임을 느낄 수 있다.

푸근한 마음 그리고 이 멋진 광경을 바라볼 수 있음에 스스로 행복감에 젖여 산성안의 연지를 보고 임도길로 하산한다.

 

임도길 뒤에서 달려오는 발자욱 주주클럽 회원님들 명절에 드신 음싯 다  빼려고 그리고 가을의 전설을 이루려고

계족산 2회전 달리신단다. 내도 달리고 싶다. 하지만 올해는 좀 쉬련다.

 

 계족산 능선에 오르니 먼저 개머리산(견두산)이 눈에 들어온다.

 

 고리산 자락 운해와 여명.

 

 운해를 뚫고 해가 솟아 오른다.

 

 운해 위로 둥근해가 떳습니다.

 

 

 

 

 

 

 

 

 

 

 계족산 자락에서 본 대청호반과 고리산 풍경 흠뻑 빠져 봅니다.

 

 

 

 붉게 타오른 태양은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안개 속에 식장산도 조망되고.

 

 

 

 

 

 정말 장관중의 장관이다.

 

 

 

 

 

 

 

 

 계족산성의 억새와 햇님.

 

 

 코스모스와 햇님.

 

 

 

 

 봐도 봐도 좋아서 또 담고 또 담습니다.

 

 

 

 

 

 

 

 산성에서의 호반 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