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교육장에서 한주생활.
영천교육장 교육밭은날 : 2012년 5월 14~18일
그동안 건설 기술자 교육이라면 인천 만수동 건설기술교육원에서 받는것을 당연시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방에도 교육원이 생겼다.
대전에서 1주일 교육받고 당연히 인천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인천교육원이 만원이라 영천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란다.
대전에서 KTX타고 동대구까지 50분, 동대구에서 잠시 기다렸다 영천행 새마을호.
영천역에서 교육원으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기다리 길 30여분 시골버스 타고 20여분 후 영천교육장 도착.
시골 작은 폐교를 이용해서 교육원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생소하다 교육원 분위기가.
하루 하루 적응이 되어간다. 영천에서 함께 버스 타고간 박철우란 친구와 시골 생활을 함께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아침 일찍 일어나선 마을 산책 혹은 달리기 그리고 저녁 식사후 시골길 처루 친구와 함께 걷기 모처럼 편안함를 즐겼다.
교육원 식사도 시골스럽게 나와 속도 편안하고 집 처럼 하루 하루가 편안한 생활이었다.
하지만 본사에서 화성쪽 현장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 오라고 첫번째 약속날 5월15일 두번째 약속날 5월 17일
18일은 일주일 교육 평가 받는 날이라 도저히 빠질 수 없어 이런 저런 마음 고생도 있었고 그래서 짐 싸서 목요일 교육 끝내고 대전으로 가려고
영천역으로 향하는데 본사에서 약속 날짜가 5월 22일로 변경되는 어수선함도 있었다.
그리고 금요일 점심시간 지나고 교육이 다 끝나나 했는데 다시 본사 전화다
영천에서 다시 1주일 교육 더 받으라고 대전에서 받은 교육이 감리 교육이라 CM교육이 1주일 부족한가 보다.
어자피 현장 끝나고 쉬는 기간 다시 영천으로 휴가간다 생각하고 마음 편안하게 다져 보지만 또 걱정이다.
5월 21일 대전에서 영천으로 퇴근후 다시 대전으로 22일 대전에서 화성으로 다시 대전으로 23일 다시 대전에서 영천으로 ....
그런 스케줄이 날 기다리고 있다.
대전으로 올라오는 길 왜관에서 거자수 동상이 사주는 순대랑 쇠주한잔 하고 덤으로 상추와 울릉도 취나물을 듬뿍 얻어왔다.
늘 살갑게 대해주는 고마운 동생이다.
동대구역에서.
영천으로 향하면서 기차 창밖풍경.
영천역.
산넘고 물건너 도착한 영천 영남건설기술교육원.
옛 초등학교 풍경.
저녁 식사후 처루 친구와 시골길 산책하면서 고촌천.
엉겅키.
고촌천.
작은 해무리.
다음날 아침 아침 산책을 나서면서 교육원 화단 장미.
조금만 더 일찍 나올것 해가 벌써 떠 올랐다.
교육원 전경.
도암리 마을풍경.
도암리 수호신 느티나무.
도암저수지 물안개 풍경모음.
새벽 밭으로 향하시는 촌노.
마음담장옆 각종 꽃.
메발톱.
포도밭에 민들레.
들녁으로 향하는 촌노.
목요일 하루일찍 끝내고 대전으로 향하면서 1주일 교육내내 단짝이 되어 많은 대화를 나눈 친구 박철우 혹은 처루
한국 나이는 처루가 형이고 법적 주민등록은 내가 형이다.. 이렇게 인사 나누고 헤여졌서 영천으로 향하는데
화성 현장 스케줄이 바뀌어 다시 교육원으로 돌아왔고 다시 또 일주일 교육을 더 받게 되었다.
금요일 아침 또 다른 아침이 이렇게 시작된다.
다시 고촌천.
부지런한 백노.
셀카로 한장.
영천엔 포도가 유명하단다. 포도밭이 많았다.
밭 한켠 멋진 소나무.
용전리 마을 풍경.
왜관역에서 거자수 동상을 만나다.
예전에는 아주 유명해서 손님이 부쩍되던 집 이었다는데 세월따라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거자수 동상과 헤여지면서 6월 계족산 대회에서 만나기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