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사진 산행기

초록과 파아란 바다 한산도 망산 1편

너른숲 2012. 4. 23. 21:33

산행한날 : 2012년 4월 22일 일요일 / 날씨 : 흐리고 맑음

산행한곳 : 한산도 망산

함께한님 : 산장나눔터 30명 부산친구 5명

 

산행느낌 : 작은아버님 장례를 모시면서도 내일 산행이 걱정이다.

              이번 산행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비내리고 바람도 많이 부니 걱정이 앞선다.

              장례식 다 끝내고 곧장 집에와 인터넷 날씨 검색을 해본다. 일요일 거제도 날씨 오전 가끔 비 오후 구름 조금

              그래 가자. 회원님들께 내일 산행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문자 다 날리고도 비가 그치지 않으니 걱정아닌 걱정을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내다본 창밖하늘 깜깜한 밤이지만 파아한 하늘과 하얀구름 아~~~ 얼마나 다행인지 마음 푹 놓고 잠을 청한다.

              아침 일어나자 마자 창밖을보니 어제 잠들때하고 또 다른 풍경. 촉촉히 가랑비가 내리고 있으니 또 걱정이다.

              회원님들 아니오면 어쩌나하고 출발 시간 맞추어 아파트 정문으로 나아가니 버스 대기중이다. 다음 탑승지 부터 회원님들 예정대로 쭉 다

              탑승을하니 이제서야 걱정스런 마음을 내려 놓는다.

 

              회원님들 태우고 고속도로 달려 서진주 IC에서 나나님 태우고 통영 IC지나 통영에서 준비한 산행후 뒷풀이용 회를 싣고 거제도 어구마을

              선착장 도착. 섬에 들어갈 표을 끊고 나니 부산 친구도 곧장 도착이다. 부산에서 친구외 4명 일행이 합류한 후 11시 배를 타고

              한산도에 도착이다. 걱정한 날씨는 오고간데 없고 정말 조망 끝내주고 산행하기 그지 없이 좋음에 그저 모두들 행복한 얼굴이다.

 

              제승당 이순신장군 당신이 계시기에 우리가 살아감에 행복임을 잠시 느끼고 곧장 산행길로 접어들어 첫번째 조망터에서

              35명이 옹기종기 모여 맛난 점심을 함께 나눈다. 늘 푸짐한 점심상 이기에 그저 살아감이 행복인 듯.

              한산도 망산 산행길은 잘 정비된 등로와 소나무 숲으로 어우러진 숲길을 걷는 그 자체로 건강을 뜸뿍 되 찾는 기분이다.

 

              망산 정상까지 쭉 너무도 걷기 좋은 산행길의 연속이다. 망산 정상의 360도 조망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파아란 천에 하얀색 굵은실로 제봉질 해놓은 듯한 양식장 풍경은 섬 산행의 진수를 보여 주는 듯.

              망산부터 이어지는 소사나무 숲길 그리고 화려함이 퇴색되는 진달래 그리고 곳곳 화려한 산벚꽃 그리고 올망졸망 섬 풍경에 흠뻑 젖어들다 보니

              산행길 종점 야소에 도착이다. 버스를 타고 추봉교 지나 몽돌 해수욕장 주변에서 통영에서 준비해가 회로 거나하게 뒷풀이를 한다.

 

              한산도 빠져 나오는 소고포 선착장 부산 친구들이 멍게를 한바구니 사 주어서 어구 선착장에서 쇠주 한잔을 더하고

              더없이 행복했던 한산도 망산 산행길을 마감한다. 벌써 또 다른 산행날을 기다리면서...

 

 

 비가 그치자 맑게 게인 밤 하늘 풍경(토요일 밤)

 

 어구항에서 한산도로 향하면서.

 

 

 

 

 

 

 

 어느세 초록의 향연이 펼쳐진다.

 

 

 소고포 항에 도착해서 버스 탑승을 위해서 이동하는 회원님들.

 

 

 한산도 제승당 답사.

 

 하얀 요트와 초록의 색감 조화가 너무 좋타.

 

 

 

 

 오른쪽 멀리 미륵산과 게이블카 승강장.

 

 

 

 

 

 제승당 입구. 너무 좋고 신선하다.

 

 제승당 풍경 모음.

 

 

 묵향성 부부.

 

 

 영진이.

 

 

 활터.

 

 여성회원님들.

 

 영산홍 막 피어나기 시작이다.

 

 

 장군님 영정.

 

 

 

 제승당 구경을 끝내고 나오면서.

 

 망산 산행 첫번째 조망터 이곳에서 점심상을 풀었다.

 

 

 

 

 산행길 내내 이렇게 편안한 솔숲길다.

 

 

 

 

 망산교.

 

 망산 정상에서.

 

 

 

 

 숨을 몰아쉬면서 정상에 올라선 백장미님. 그뒤 사과.

 

 사백이 친구와 영미씨.

 

 

 황금이와 너른숲.

 

 데이비드와 행복쟁이.

 

 행복쟁이님 이 사진은 돈 받고 팔아야 될 듯.

 

 해오름님과 묵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