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누님들과.
언제 : 2012년 1월 29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어데로 : 계족산 일출 - 계룡산 청룡사 - 공주 이인면 발양리 선산 - 공주 작은아버님댁
전날 계족산 임도 1회전 구림님과 걷고 오늘은 한바퀴 달리려고 일어 났는데 몸 상태가 아직은 무리인 듯.
주주 정달 장소로 나아가니 회원님 10여분 나왔다. 함께 절고개 올라 회원님들 출발하고 난 낙산여호정으로 해맞이를 간다.
마라톤화를 신어서 발이 시려온다. 천천히 능선길 올라 또 다른 조망지 찾아 해를본다. 새해 해맞이 땐 고리산 왼쪽에서 해를 보았는데
낮 길이가 그사이 길어진 탓에 고리산 우측에서 해가 떠 오른다... 운해도 없고 그냥 밋밋한 일출맞이를 함.
해맞이 끝내고 능선길에서 바라본 계족산성.
또 다른 일출맞이 장소 해맞이 바위 정상에서 일출 사진을 찍고 하산 준비한다.
비례사 옥류각과 까치집.
누님 3분을 모시고 큰 누님이 계신 계룡산 청룡사로 향한다.
청룡사 앞마당에서 바라본 계룡산 줄기.
가운데 삼불봉.
법당 부처님께 기도하고 점심 공양후 주변 풍경을 담아봄.
요 건물이 군 제대후 대전 현충원 현장 근무시절 출, 퇴근한 곳.
상신리 마을 풍경. 아래 스레트집까지 절 부지다.
국산콩으로 메주을 만들어 된장을 담가 판매도 한다. 우리도 3Kg 사가지고 옴.
국산 콩 값이 너무 많이올라 된장값도 작년보다 50%인상된 Kg당 일만오천원 그래도 다른 음식에 비하면 비싸다고 할 수 없을 듯.
오른쪽은 울 사모님 손.
절에서 큰 누님까지 모시고 내 작은 승용차에 6명이 타고 누님들이 성묘하고 싶다고해서 조상님 산소를 찾았다.
낮선땅 이곳에 고조부님 자손 6형제 중 우선 4형제 자손만 이곳으로 왔다.
먼저 윗 어른게 인사 드리고.
우리집 가족묘(증조부님, 조부님 그리고 우리 부모님 합이 6분이 잠들어 계신곳)
조상님 묘소에 인사드리고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 공주 작은 아버님댁에 들려서 누님들 세배를 하고 옴.
작은 아버님 올해 91세 얼굴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카메라 꺼내기가 미안해서 작은아버님, 어머님 모습은 담지 못했다.
작은 어머님 너무 오래 산다고 빨리 땅에 묻히고 싶다고...인생의 쓸쓸함. 내 훗날도 저리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