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삶 이야기방

최근 울 회사 소식.

너른숲 2011. 2. 1. 09:52

 
 
 

올해 신묘년은 우리 삼우의 창립 35주년입니다.
지난해 인원 1,000명, 매출 2,000억원, 수주 3,000억원을 돌파한 우리 사무소는 신년사를 통해 자랑스런 글로벌 삼우로 도약하기 위한 질적 성장 노력,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내실경영체계의 확보를 강조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해가는 우리 사무소의 2011년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도 삼우 새 가족이 입사했습니다. 삼우 디자인 워크샵(SDW) 을 비롯한 다양한 심사과정을 통해 입사한 43명은 현재 신입사원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삼우가족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삼우가족 모두는 앞으로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지난 7월 개관하였습니다.
대관령의 해발 700m의 산세 속에서 친환경 사계절 리조트로 계획된 알펜시아는 5년여의 설계와 시공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혁신적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 리조트는 다양한 광장과 스트리트몰 구성을 통해 1년 내내 활기찬 활동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독일어로 알프스를 의미하는 ‘알펜(Alpen)’과 ‘아시아(Asia)’ 혹은 ‘환상(Fantasia)’의 단어를 조합한 ‘알펜시아’는 21세기형 복합 리조트의 새로운 전형이 될 것입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교통안전교육시설인 대전 교통문화센터가 지난 9월 개관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체험관, 교통문화학습관, 교통박물관 등 교통에 관한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된 이 건물은, 선진교통문화의 확산과 교통사고 없는 행복생활환경 구현을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대전교통문화센터는 과학공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시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사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4일 준공했습니다. 2006년에 우리 사무소가 현상설계에 당선되어 개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공용부, 현대적 업무환경의 조성, 열린 이미지의 외관 계획, 기존 언어를 존중하는 계획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재실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오피스 빌딩 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리모델링 건물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2공구(국립농업과학원) 설계심의에서 우리 사무소의 계획안이 당선 되었습니다. 이번 계획에서 우리 사무소는 40여 년의 시간을 넘어 또 다른 역사를 시작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의 비전을 표현하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공간의 연속성을 통한 지속 성장, 기능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첨단 연구 환경, 그리고 열린 중앙광장을 통해 융합 가능한 미래형 연구단지 계획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1세기 화훼산업을 위한 선진국형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과천 플로리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당사가 설계사로 선정 되었습니다. 당 사업은 과천을 동북아 화훼유통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화훼산업, 문화, 관광이 상생하는 3세대 화훼단지로서 계획 되었습니다. 화훼산업의 꽃을 피우게 될 생명의 땅 과천에서 서울과 경기를 연결짓는 과천 문화 밸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금성 국제그룹에서 공모한 중국 강음 금성호텔 리조트 현상설계에서 우리 사무소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양자강 지역의 주요 경제 도시인 강소성 강음시에 지상 48층 규모로 조성될 본 리조트는, 태극을 휘감아 비상하는 용을 형상화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되었습니다. 다양한 복합 개발 및 리조트 설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최고의 호텔 및 복합 문화시설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년 영국 건축 전문지인 빌딩디자인紙 (Building Design)에서 선정하는 ‘2011 World Architecture Top 100’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건축전문회사의 매출 실적과 건축전문 인력규모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 사무소는 세계 14위로, 국내 건축전문회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지역별 순위에서는 일본의 Nikken Sekkei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부문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빌딩 디자인은 유럽 최고 권위의 건축종합지로 전 세계 주요 건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세계 100대 건축사를 선정, 각 부문별 순위를 매겨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사무소는 해외에서 WAN Awards (뉴욕문화센터), BCI Green Building Awards (그린투모로우)를 수상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건축문화대상 본상 및 우수상 (그린투모로우, 명동예술극장), 건축가 협회상 (NHN그린팩토리),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 (금호아시아나 본관, 우리금융 상암센터),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경주 예술의전당)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국내외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삼우의 설계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더 좋은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