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이 누워계신 사천 와룡산
산행한날 :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한곳 : 사천 와룡산 (산행시간 5시간)
산행코스 : 남양동저수지 - 상사바위- 도암재 - 새섬봉 - 민재봉 - 기차바위 - 갈림길(와룡제) - 와룡동
산행느낌 : 산!!!
산을통해서 사람을 알고 세상 삶을 알고 살아감을 알지만 때론 힘에 겨워 힘든 여정도 있는 법
그 힘듬을 털어버리고자 산행길을 나선다.
한번 다녀온 산이지만 그때 찾은 그 느낌과 전혀 다르다.
조망이 확 터지는것이 너무 시원하다. 멀리 남해까지 조망되고 지리산도 훤히 보인다.
산행후 사천 어시장에 들려 맛난 회에 쇠주 한잔 세상 뭐 있어 이렇게 사는거지.
올라오는 길 흥에 겨워 노래 3곡 했는데 대전이네 아이고 목이야~~~
다음부터는 한곡만 해야지 그래도 좋타. 이것이 내 삶이기에.
출발지 남양동 저수지.
오늘 산행 코스.
상사 바위를 오르면서 터지기 시작하는 조망.
바다건너 멀리 지리산 주 능선이 훤히 보인다.
사량도와 화력발전소. 욕지도, 두미도, 수우도.
수우도, 두미도.
하동 금오산 아래 해안가의 그림들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사량도.
사천시와 뒤로 남해 금산.
남해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빛 반짝이는 바다 눈이 부시다.
상사바위.
도암재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상사 바위를 타지 않고 이곳으로 직접 올라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듯.
상사바위 암벽코스.
2010년 9월 5일 삼천포 산악회에서 새섬봉 표지석을 세움. 친구에게 고마움을.
새섬봉으로 오르는 길.
예전에 부산친구들과 새섬봉 올랐을때 떡을 놓고 내려와 아쉬움이 컸었는데...산비아님이.
사공성.
오후가 되니 해무가 올라와 조망이 뿌연해졌다.
청룡사 풍경.
백천사 풍경.
새섬봉 정상 풍경.
파아란 하늘과 까마귀 때.
상사바위와 새섬봉 줄기.
민재봉 정상에서.
용 머리에서부터 시작된 산줄기.
함께한 회원님들.
열차(기차)바위.
하산후 바라본 기차바위.
가을을 뒤로 하는 단풍잎 ~~~
남천 묘목.
사천 어시장.
회에 한잔 소주후 사천항의 밤은 적막하다.
대전으로 올라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