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 삶 이야기방

점심 시간 선유도 공원 나들이

너른숲 2009. 11. 11. 13:40

언제 : 2009년 11월 11일

 

오늘 상혼에 멍든 우리 소시민의 날 빼빼로 Day.

그냥 세월 흐르는데로 따라 간다. 왜? 사회적 동물이니까?

빼빼로 만든 회사 상혼에 우리가 말려 들었다는 표현이 좋을까?

아니면 그냥 세월 사는것 무덤덤 하니까 이런 날 하룻쯤 있어서

주위 사람들과 마음과 정을 빼빼로라는 과자로 표현 하는것이 좋을까?

 

여기서 세상 사는 것 뭐 있어 그냥 빼빼로 하나씩 나누어 먹고 사는것이지.

오늘따라 사무실에서 한강이 쫙 조망된다. 이런날이 흔치 않타.

그런데 카메라가 없는데 사무실 카메라 들고 선유도 공원으로 향한다

북한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카메라를 들이되니 철탑 송신 전주 때문에 그림이 망가진다.

하늘도 푸르니 한강 물 빛이 쪽빛이다. 더 맑고 더 깨끗해 보인다.

한강변 억세도 햇볕 하늘거림에 눈이 부시다.

오늘은 빼빼로 Day 좋은날!!!!!

다솔이도 다행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에서 시험을 친다니

더욱 더 좋은날이다.

 

 당산철교와 남산 타워

 

 북한산 인수봉이 어디쯤일까?

 

 

 

 

 

  강건너편 난지 하늘공원.

 

 성산대교와 월드컵 분수.

 

 

 

 선유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