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년 3월20일, 4월 2일 ~ 3일

장소 : 옥천~안내간 지방도로

 

 올 봄은 유난 스럽게 봄이 빨리 우리곁에 다가온 듯. 불과 몇일 전 뉴스에서 올 봄꽃은 예전보다 빨리 핀다더니

 꽃샘추위가 찾아와 다시 예보가 바뀌었다. 예년보다 좀 늦게 봄꽃이 핀다고...불과 3월 21일 출근길 하얀 눈꽃을

 보았는데 10여일이 지나고 전국이 동시에 봄 꽃이 피어나는 듯. 목련, 개나리, 진달래 순서없이 피었다.

 

 출근길이 다소 좀 멀다 느껴지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대청 호반의 풍광에 빠져 운전대를 잡다보면

 내가 너무 호사로운 것 아닌가? 때론 그런 느낌을 받는다.

 

 대청 호반의 물안개와 운무가 잔뜩 낀날은 운전의 불편함 보단 환상의 풍경에 넋을 놓고 천천히 속도를 줄여보고

 이런 멋진 벚꽃 풍경에 운전대를 잠시 멈추고 가는길 좀 쉬어 가기도 하지. 다음 주면 파아란 연 초록으로 갈아입을 꽃 마음껏 즐겨보자.

 

 3월 20일 퇴근길 정방재 일몰. 

 

 3월 21일 출근길 금적산 설경.

 

 

 

 

 현장 사무실에서 바라본 앞산

 

 3월 22일 발코니 화분

 

 

 

 

 

 

 

 

 

 

 

 4월 2일 퇴근길.

 

 

 

 

 

 

 

 

 

 

 

 

 

 

 

 

 

 

 

 

 

 

 4월 3일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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